원리금 보장·절세 혜택 영향에 흥행 예상

사진=신한투자증권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상반기 개인 투자용 국채를 분석했다.

16일 신한투자증권은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개인 투자용 국채’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과 박민영 책임연구원이 상반기 개인 투자용 국채 특징과 투자 방법, 안정적 투자·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투자에 대한 분석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올해 채권전략으로는 원리금 보장과 절세 혜택 영향에 개인 투자용 국채가 흥행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안재균 연구위원은 “개인 투자용 국채는 원금 보장과 상속을 할 수 있다”며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 투자와 절세 효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세계 안전 투자처인 미국은 개인 투자자의 국고채 투자 비중이 높지만, 한국 개인 투자자의 국고채 투자는 여전히 부진하다”며 “주요 국고채 금리 수준이 2010년 초 복귀하면서 고금리에 따른 투자 매력과 만기 보유 시에 따른 세제 혜택이 개인 투자자의 채권 비중을 높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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