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나서는 고객을 위해 외국 통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고객 대상 환율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1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외국 통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국제공항 환전소를 포함한 KB국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총 17개국 통화에 한해 이번 이벤트가 적용된다.미달러(USD)를 비롯해 ▲JPY▲EUR는 4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AUD ▲CAD ▲CNY▲CHF▲GBP▲HKD▲NZD▲SGD▲THB 9개 통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계열 NPL(부실채권)투자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12일 27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3일 전했다.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022년 1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강화와 NPL시장 규모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출범한 NPL 투자 전문 자회사다. NPL 투자회사는 3개월 이상의 연체여신(대출채권)을 매입하여 시장에 매각하는 투자사를 말한다.앞서 6일부터 진행된 사전 수요예측에서 1조 407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시장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이를 바탕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공동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모델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원을 넘어섰다.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69%) 꼴로 함께대출을 이용한 셈이다. 13일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출시 12일인 이달 8일 기준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루에 대출을 새롭게 이용하는 고객 3명 중 2명(69%)은 함께대출을 이용했다. 전 신용점수를 아우르며 포용한 결과, 고객들은 평균 5.78%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토스뱅크 신용대출 대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와 데이터 담당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AD 캔미팅’은 디지털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진 회장은 올해 연초부터 은행‧카드 등 계열사 소속 AI‧데이터 직원들과 만나 디지털 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진 회장은 “AI 및 Data 활용을 통해 직원들은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고객
NH농협은행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WM시스템 차세대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차세대 WM시스템’은 고객의 투자 스타일과 자산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고객에 ▲은퇴 준비 및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재무 목표에 맞춘 WM맞춤설계 ▲AI 기술을 활용한 상품 모델 추천 ▲개별화된 투자 포트폴리오 보고서 제공 등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NH농협은행 WM담당자들은 ‘차세대 WM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투자 포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권 중 높은 수준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을 보이며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주문에 앞장서고 있다.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차주의 승진, 취업, 이직 등으로 소득이 늘거나 빚을 성실히 갚아 신용 상태가 개선됨에 따라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1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에 대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99.57%다. 대출별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가계대출이 100%, 기업대출이 97.74%로 집계됐다.상상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을 입은 투자자 800여명이 모인 금융사기예방연대가 은행권을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서기에 앞서 법무법인 Y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융사기예방연대와 법무법인 YK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YK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홍콩 ELS 소송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전망이다. 금융사기예방연대는 YK와 법률대리인 계약을 마치고 홍콩 ELS 손실사태와 관련한 민·형사 소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형사소송 먼저 제기하고, 그 결과에 따라 민사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추석 연휴 이후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대면하는 자리를 앞두고 우리금융‧우리은행 현 경영진의 책임론에 공감하는 입장을 밝혔다. 손 전 회장 의혹과 관련해 ‘현 경영진의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대조되는 목소리를 냈던 김 위원장이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해 이 원장과 첫 공감대가 이뤄진 것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중순 취임 이후 첫 출입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에서 사고가 반복된 데 대해서는 금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저하되는 사안이어서 매우 심각하게 우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최근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현지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0억동(약 1억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베트남 북부 주요 지역에 지난 7일부터 태풍 ‘야기’로 인한 산사태 및 홍수가 발생해 300여명의 사망·실종자와 함께 가옥과 주요 시설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신한금융은 이에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베트남 현지 진출 그룹사가 긴급히 마련한 재원으로 하이퐁 등 태풍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심으로 발빠르게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은행이 인도지역 현지화 전략 전초기지로 푸네지점과 아메다바드지점을 추가 개설했다고 12일 전했다.우리은행은 2012년 첸나이지점을 시작으로 2017년 구르가온, 뭄바이지점을 개설한 이후 지점 추가 개설로 인도 전역에 총 5개의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먼저, 인도 중심부에 있는 마하라슈트라주의 푸네지점은 다양한 산업군의 특성에 맞춰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들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마하라슈트라주의 산업단지에는 ▲제조 ▲IT ▲자동차 ▲바이오테크 등 여러 산업군이 밀집되어 있고 현대자동차 그룹도 대규모 신공장 프
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공급망안정화기금과 공동으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분야에 투자하는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펀드 운용을 위한 운용사 4곳을 내달까지 모집한다.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해당 펀드의 출자 규모는 수출입은행 1000억원, 공급망안정화기금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이다. 여기에 민간 자금을 더해 대형 운용사에서 7000억원, 중소형 운용사 3000억원을 운용하는 등 총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는 중소형 운용사와 대형 운용사간 경쟁 완화를 위해 펀드 규모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신한은행과 최고 금리 6%를 제공하는 적금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2’를 출시한다고 12일 전했다.‘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2’는 카카오페이와 신한은행의 제휴 적금 상품이다.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로 소비할 때마다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한 비율만큼의 금액이 적금계좌에 자동저축된다.카카오페이 측은 “지난해 12월 첫 출시 이후 소비와 저축이 함께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의 성원을 받아 금리를 기존 최대 연 4.5%에서 6.0%로 늘려 두 번째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해당 상품은 6개월 만기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11일 하나은행 을지로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삼성화재와 오픈API를 활용한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EPS(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비전문취업(E-9) 및 방문취업(H-2)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하나은행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은행의 ‘하나EZ’를 통해 14개국 언어로 FAX신청 및 실물서류 제출 없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수년째 금융사고가 발생한 새마을금고에 대해 ‘합병 처분’ 방식으로 파산‧부실 등 리스크(위험)를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부실금고의 리스크를 중앙회가 짊어져 건전성 관리 부담이 가중된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중앙회는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기대어 이러한 부담을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26일 63억9000억원 규모의 무담보 허위대출이 발생한 대구 군위군의 A금고에 대한 징계로 합병(통·폐합) 처분을 결정했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올해 첫 합병 사례다. 합병 처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훈센(Hun Sen) 캄보디아 상원의장(전 총리)과 만나 캄보디아를 포함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의 금융산업 발전과 KB금융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훈센 상원의장은 지난 2023년까지 약 38년간 캄보디아 총리를 역임하며 캄보디아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끈 인물이다.훈센 상원의장과 양종희 회장은 동남아시아 금융업 발전과 KB금융의 현지 진출 안정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중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0일 투체어스 고객의 결혼 장려를 위해 가연결혼정보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협약식에는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과 김영주 가연결혼정보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리은행 투체어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먼저, 우리은행은 투체어스 익스클루시브(TWO CHAIRS EXCLUSIVE) 등급 고객 본인 또는 자녀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신청받아 가연결혼정보의‘ 프레스티지 특별서비스’를 제공한다.가연결혼정보에선 신청 고객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0만좌 한정으로 비대면 전용 신상품인 ‘KB스타적금’을 판매한다고 전했다.‘KB스타적금’은 KB스타뱅킹을 새롭게 가입한 고객에게 높은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기본이율은 연 2%이며 최고 연 6%p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금리는 연 8%다. 우대 이율은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 연 2%p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고객이 스탬프 찍기 활동에 따라 최고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고객 금융자산 보호 및 금융당국의 금융사기 예방제도 활성화 정책에 대한 참여를 위해 ‘금융사기피해 WON泉(원천)차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8월 23일 시행된‘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금융사기를 원천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신용대출, 담보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 등 고객 본인이 원치 않는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지난 10일 어가인구 감소 등에 따른 ‘어촌지역 여성 어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기금 1억원을 마련해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한여련)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은 내달 10일 ‘여성 어업인의 날’을 앞두고 여성 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전해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산업 현장에서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문지식 교육과 경험 공유 등 다양한 육성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에서 추진됐다”고 말했다.한편, 수협 회원 조합에 가입한 여성 조합원
카카오뱅크는 사내 기술 콘퍼런스 ‘코드러너 2024’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코드러너'는 카카오뱅크의 모든 기술 조직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사내 기술 콘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카카오뱅크 기술 담당 임직원과 개발자 등 총 66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해졌다. 올해 코드러너 발표의 대주제는 ▲안정 ▲혁신 ▲확장 등 3개의 키워드로 구성됐다. 카카오뱅크의 기술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은 해당 주제에 맞춰 기술 지식과 노하우를 담은 18개의 발표 세션을 준비했다.신재홍 카카오뱅크CTO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첫 번째 사례로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은 그 동안 많은 해외 금융회사들이 신한은행의 디지털 금융 분야를 벤치마크 하기 위해 관련 노하우와 공유와 협업을 요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그간 추진했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경험을 활용해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첫 컨설팅 대상인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은 일본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