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TP타워에서 신한투자증권 AI 및 Data 담당 직원들이 그룹의 디지털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TP타워에서 신한투자증권 AI 및 Data 담당 직원들이 그룹의 디지털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와 데이터 담당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

‘AD 캔미팅’은 디지털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진 회장은 올해 연초부터 은행‧카드 등 계열사 소속 AI‧데이터 직원들과 만나 디지털 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진 회장은 “AI 및 Data 활용을 통해 직원들은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고객상담, 혁신서비스 기획 등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고객 만족’이라는 더 큰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금융 임직원들 스스로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려나갈 미래를 위한 AI 및 Data 활용 방법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7월 개최된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고객에 이롭고 사회에 정의로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것을 다짐하며 그룹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추진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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