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대형마트와 아웃렛이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운영한다. 백화점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이틀간 휴점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추석 연휴 내내 문을 열며,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운영을 지속한다. 일부 휴점하는 점포는 각 마트의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휴무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마트는 추석 당일 131개 점포 중 왕십리점, 죽전점 등 88개 점포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산본·동탄·남양주점 등 42개 점포는 휴점한다. 트레이더스는 22
유통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고물가 장기화 영향으로 1만원대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반면 백화점은 최대 200만원 선물세트를 구성해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공략했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형마트에서 중저가형 추석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소비심리 위축과 올여름 장마 및 폭염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가성비 선물세트 구성을 강화해 소비자의 명절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최근
롯데마트는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개최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플라스틱 오염, 이젠 그만(Bye Bye Plastic)’을 주제로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 자원순환 분야에서 공로가 큰 기업, 지자체 등 19명의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롯데마트는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통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판매수수료율이 20% 안팎으로 조사됐다.1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백화점·대형마트 입점 중소기업 900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특약 매입’이나 ‘임대을 계약’ 거래 시 입점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판매수수료율은 백화점이 평균 22.4%, 대형마트가 평균 18.6%로 각각 나타났다.백화점별 수수료율은 AK플라자가 22.8%로 가장 높고 갤러리아(22.7%), 롯데(22.5%), 신세계(22.1%), 현대(21.6%) 순이었다.대형마트의 경우 이마
롯데장학재단은 9~18세 전국의 여성청소년 3280명에게 1억8000만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롯데장학재단이 마련한 플레저박스는 여성위생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그룹홈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등 복지기관의 시설에 거주하는 전국의 여성청소년 3280명에게 전달됐다.지난 11일 서울시립 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진행된 여성위생용품 전달식 행사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고승덕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사장 , 복지시설 거주 여성·청소년들이 참석했다.장혜선 이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 일부 공간을 새단장해 12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갤러리아명품관은 두 달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웨스트 2층을 화장·패션 특화층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웨스트 1층 화장품 매장을 2층으로 이동 오픈한 것이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공간 재배치를 넘어 ‘명품 콘텐츠 강화’라는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백화점의 얼굴인 웨스트 1층 공간엔 명품 브랜드 확대 및 환경 개선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10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 리뉴얼 오픈을 비롯해 보테가베네타, 쇼메 등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 5개월 만에 석방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조승우 부장판사)는 12일 허영인 회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재판부는 주거 제한, 보석보증금 1억원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공판 출석 의무, 증거인멸 금지,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 금지 등을 보석 지정 조건으로 했다. 출국하거나 3일 이상 여행하는 경우에도 미리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또 법정 증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사건 관계자인 회사 직원들의 진술을 이유
롯데홈쇼핑은 일본 아사히그룹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 독점 공급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2028년까지 아사히그룹 식품이 자체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6종을 독점 수입해 제품 개발과 판매에 활용할 계획이다.아사히그룹 식품의 기술력과 롯데홈쇼핑의 유통 인프라·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아사히그룹 식품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해당 부문에서 2028년까지 연 매출 3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롯데홈쇼핑은 미래 성장 동력 가운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시 울주군 대암부대 장병과 간부들을 대상으로 ‘2024 신격호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향토부대 지원사업은 매년 추석과 설을 맞아 울주군 향토 방위 군부대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이번 추석에는 울주군 대암부대 장병과 간부 120명을 대상으로 소고기 및 돼지고기 등 5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했다.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뜻에 맞춰 울산 지역의 발전과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단의 따뜻한 마음이 장병 및 간부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사모펀드 기업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이하 어피니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CJ대한통운 본사23층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 행사에는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와 민병철 어피니티 한국총괄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먼저 CJ대한통운은 향후 어피니티의 포트폴리오사(지분투자기업) 필요 발생 시 물류 컨설팅 기반의 인프라 및 운영 프로세스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어피니티는 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티메프)가 가까스로 회생 개시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정산금을 받지 못한 채권단은 회생에 안도하면서도 매수자 확보가 어렵다는 점에서 막막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는 전날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최종 회생계획서 제출 시한은 12월 27일이다. 회생기간 동안 두 회사의 제3자 법정관리인은 동양그룹 회생사건의 제3자 관리인이었던 조인철 전 SC제일은행 상무가 맡는다.법원은 연말까지
버즈니는 자사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 내 미니게임 ‘모아농장’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출시한 모아농장은 원하는 농작물을 선택해 키우면 실제 농작물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는 홈쇼핑모아 앱 내 미니게임이다.올해 모아농장은 남해군 등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품을 신규 작물로 추가했고 ‘곤약 쫀득이’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도 추가했다.올 상반기 월평균 약 4만명이었던 모아농장의 MAU는 지난달 서비스 오픈 후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었다. 이용자 증가와 함께 수확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임직원과 CU 가맹점주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가 직접 독도를 방문해 ‘2024 독도 사랑 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CU는 2012년부터 매년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독도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독도 방문을 중단했던 기간을 제외하면 한 해도 빠짐없이 독도를 방문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지난 9일 독도로 출발하기 전 BGF리테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독도의 역사 및 독도 탐방의 의의
CJ제일제당은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를 통해 기획한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시나몬맛·콘소메맛’의 3종으로 올해 1월 맺은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JBP(Joint Business Plan)’의 일환이다.‘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의 식품 제조 역량과 컬리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육즙+왕교자’는 기존 왕교자의 장점인 만두소의 꽉 찬 식감에 고기 함량을 늘려 육즙이 더욱 풍부해
최근 3년 동안 온라인 플랫폼과 관련한 분쟁조정이 4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 분야 분쟁조정 건수는 지난 2020년 976건에서 2023년 1372건으로 40.6%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티메프 사태로 인해 8월 말 현재 이미 1331건을 기록했다.구체적으로 접수 건수 상위 10개 기업의 분쟁조정 처리현황을 보면,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수가 2020년 3개에 불과했던 것이 2021년 5개, 2022년 4개, 2023년 3개, 2024년 8
아워홈이 프리미엄 웨딩·컨벤션 브랜드 ‘아모리스’ 리뉴얼을 기념하는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6일 서울 강남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예비 신혼부부와 웨딩 컨설팅 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친 인테리어와 식사 메뉴, 시그니처 향 등을 소개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혼인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해 결혼식 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혼인 건수는 5만591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늘었다.이에 아모리스 매출도 상승세를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절차가 개시됐다. 지난 7월 29일 기업 회생을 신청한 지 44일 만이다.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는 10일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부실경영에 책임이 있는 기존 경영자 대신 제3자를 관리인으로 선임하여 달라는 채권자 대부분의 의견에 따라 과거 동양그룹 회생사건 제3자 관리인을 맡았던 조인철 씨를 관리인으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티몬·위메프 경영은 재판부가 선임한 조 전 상무가 전담하게 되고, 두 회사는 채권자 목록 작성, 채권신고와 조사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중국 국영방송인 CCTV에서 불닭볶음면 수출 전초기지인 밀양공장의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집중 조명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9일 저녁 6시(현지시간) 중국 공영방송 CCTV 온라인 홈페이지 및 도우인, 웨이보 등 공식 SNS를 통해 불닭볶음면이 제조되는 전 과정을 비롯해 식품안전 관리시스템, 자동화·효율화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등에 대해 약 15분에 걸쳐 보도했다.중국 국영방송인 CCTV에서 해외 기업에 대해 이 정도의 분량을 할당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고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설명했다.영상은 오승용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야외 잔디광장에서 오는 29일까지 추석을 테마로 한 하리보 팝업스토어 ‘해피추석 위드 하리보(HAPPY CHUSEOK WITH HARIBO)’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글로벌 F&B 브랜드 ‘하리보 코리아’와 함께 협업해 선보이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하리보를 상징하는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10M 높이의 규모로 하리보 마스코트인 ‘골드베렌’ 캐릭터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추석 맞이 한복을 갖춰 입은 ‘골드베렌’과 대형 달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 유리 온실 가든을
이마트가 중국에서 수입·판매한 ‘스마트미 스탠드 무선 선풍기’ 2종에 대하여 10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리콜 대상 상품은 ‘스마트미 스탠드 선풍기 2S(무선)’, ‘스마트미 스탠드 선풍기 3(무선)’ 두 가지로 하단에 부착된 라벨에 ‘수입/판매원 : ㈜이마트’가 표기되어 있어야 한다.해당 상품은 KC(국가통합인증마크) 인증을 받는 등 정식 수입 절차를 거쳐 2020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트레이더스와 SSG닷컴,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됐다.이마트 측은 “이번 자발적 리콜은 해당 상품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배터리 과열 현
롯데멤버스는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선물 설문 조사 결과를 10일 밝혔다.주고 싶은 선물은 과일 선물 세트가 34.1%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상품권(32.5%), 정육 선물 세트(31.2%)가 뒤를 이었다.과일과 상품권은 지난해에도 1·2위로 꼽혔고 정육은 지난해 3위였던 건강기능식품 자리를 대신했다.선물 세트별 구매 의향 가격은 과일은 5만원 이상, 상품권 10만원 이상, 정육은 10만원 이상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과일은 선호하는 종류가 다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