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노사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시 자르갈란트 지역개발교육센터에서 지역 저소득 목축농가에 구형 근무복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몽골에서 저소득 목축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나눔운동(NGO)과 포스코 노사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포스코 직원 대의기구인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포스코 노무협력실, 지구촌나눔운동 관계자가 참석했다.포스코는 지난 2월 글로벌 기준에 맞춰 안전을 중시한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했으며, 기존의 스카이 블루 색상의 근무복은 해외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SK텔레콤이 주관하는 한국 프로골프투어(KPGA) ‘SK텔레콤 오픈 2024(제주 핀크스 GC)’가 골프대회와 사회공헌을 연계한 대표 스포츠 ESG 행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16일 SKT에 따르면, ‘SK텔레콤 오픈 2024’ 개막 하루 전인 15일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예능 인사들이 모여 기부 대결을 펼치는 세 번째 채리티 오픈이 열렸다. 2인 1조로 팀을 이룬 참가자들은 매 홀 승리 시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쌓았다.올해 대회엔 각각 골프와 예능 ‘대부’로 불리는 최경주·이경규가 한 팀으로 뭉쳤다. 프로 못지않은 장타를 자
최근 국제기구와 주요국을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공시 기준 마련·의무화가 속속 추진되고 있다.한국금융연구원은 우리나라도 글로벌 표준을 참고해 ESG 공시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하겠으나, 의무화 시기와 대상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31일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ESG 공시의 의의와 쟁점 및 전략적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지난해 6월 지속가능성 공시를 위한 첫 번째 기준서를 발표했으며, 이를 2025년부터 시행하기로
포스코그룹 계열사의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두고 경영진을 견제⋅감시하는 역할을 해야 할 사외이사와 감사 후보자의 상당수가 독립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1일 포스코홀딩스를 시작으로, 25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엠텍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등 포스코 계열 6개사의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경제개혁연대는 포스코 계열사의 주주총회 관련 논평을 내고 “선임 예정인 7명의 임원 후보들이 포스코 관련 경력이 있어 독립성 측면에서 경영진을 감시하는 기능이 약화할 우려가
서울 구로구 지타워 3층 크크다방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커피를 마시던 넷마블과 코웨이의 직원들은 현장에 마련된 20여종의 게임을 체험하곤 금세 미소를 보였다. 국내 최대 게임사 중 하나인 넷마블 사내 카페 한쪽을 직접 개발한 게임들로 가득 채운 주인공은 넷마블아카데미 8기 청소년들이다.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실제 게임 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1기 발대 이후 꾸준한 관심 속 8기까지 이르렀으며, 게임아카데미 8기 57명의 수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최근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하는 ‘2023년도 ESG 등급’을 공표한 가운데, 지난 1년간 ESG 경영에 힘써온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개선된 평가가 눈길을 끈다.전년 대비 가장 개선이 두드러지는 게임사는 컴투스다. 작년 ▲환경 C ▲사회 C ▲지배구조 D 평가를 받으며 종합 D등급에 그친 컴투스는 올해 ▲환경 B ▲사회 A ▲지배구조 B+ 등 전 부문에서 등급이 일괄 상승하며 종합 B+등급을 받았다. 종합평가가 3단계 껑충 뛴 것이다.특히 KCGS에 따르면, 지난해
빙그레가 다음 세대를 위한 지구환경 보존 선도, 나눔과 공유 소셜 임팩트 창출, 글로벌 수준의 투명한 지배구조 실현이라는 목표로 ESG경영에 힘쓰고 있다.빙그레는 2022년 한국ESG기준원(KCGS)이 글로벌 기준 및 ESG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개편된 평가모형에 따라 975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빙그레는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는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B+ 등급을 받았다. 또한 ESG 평가 및 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
롯데는 우리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상생, 글로벌 분야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 국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롯데는 이달 5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카르타’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유통군 6개사
2000년 7월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공식 발족한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에는 현재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2만개가 넘는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법적 강제력이 없는 ‘자발적 이니셔티브(자율협약)’인 만큼, UNGC 가입은 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것으로 여겨진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대두되면서, 현재 총 326개의 국내 기업 및 기관들이 UNGC에 가입한 상태다. 게임업계에서는 넷마블이 작년 12월 게임사 최초로 UN
행복얼라이언스가 충남 예산과 공주의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행복얼라이언스는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회사(행복나래)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결식우려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재작년부터 시작해 21곳의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프로젝트는 주거환경 노후 정도와 소득 수준을 고려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7곳의 회원기업이 참여했다.조민용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은 “꾸준한 협력을 통해 결식우려아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졌던 2021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며 업계 전반에 경종을 울린 엔씨소프트는 작년에도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위해 고삐를 죄었다.지난 29일 발간된 ‘NCSOFT ESG PLAYBOOK 2022’를 살펴보면, 엔씨소프트는 ▲고객과 직원 측면에서 ‘함께 만드는 즐거움’ ▲기술 개발과 적용 측면에서 ‘디지털 책임’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 측면에서 ‘사회 질적 도약’을 ESG경영의 핵심가치로 내걸었다.개중에서도 ‘함께 만드는 즐거움’은 오늘날 엔씨소프트가 가
작년 5월 첫 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선포한 국내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가 최근 회사의 두 번째 보고서를 공개했다.첫 보고서와 비교해 가장 큰 변화는 작년 8월 입주한 과천 신사옥 ‘홈 원(HOME ONE)’의 존재다. 펄어비스는 기존 4개 건물에 흩어져 있던 직원들을 한데 모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협업을 통해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회사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서도 회사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했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홈 원은 환경 부문에서 많은 공을 들인 건물이다. ‘
지난해 경제계의 뜨거운 화두 중 하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었다. 기업들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실제 성과를 내면서 친환경에만 국한됐던 2020년 전후에 비해 재계 전반에 ESG경영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파이낸셜투데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들을 조명하고자 한다.커피 믹스 시장의 왕자 동서식품이 ‘커피와 인생의 향기’를 모토로 동서커피문학상, 동서커피클래식, 동서식품장학회,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다양한 문화자산 후원 프로그램들을 지원
한국필립모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산 시민들을 위해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5월 13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양산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약 800석 규모의 공연으로 좌석수의 상당 부분을 문화소외 계층을 초대하는 데 할애할 예정이다.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19세기 초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가에타노 노디제티’가 ‘펠리체 로마니’의 대본을 바탕으로 작곡한 2막으로 구성된다. 젊은 농부인 ‘네모리노’가 농장주의 딸인 ‘아디나’에게 구애를 하는 과정에서 사
대상은 지난 28일 한국당뇨협회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은 올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 간 한국당뇨협회에 청정원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을 공식 후원한다.대상 청정원의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은 밀가루 대신 두유로 만든 가볍고 건강한 면이다. 면(1인분 150g) 기준 당류 0%의 저당설계, 글루텐 프리 제품이라 식이 조절이 필수인 당뇨환자에게 안성맞춤이고, 열량도 30㎉ 수준으로 칼로리 부담도 덜어 냈다.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편의형(HMR)
롯데마트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우수 파트너사 대표 및 직원 500여명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는 ESG공급망 평가, 공정거래 준수율, 현금결제 모니터링 도입 여부, 거래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롯데마트는 프랑스 크뤼 부르주아 등급의 레드와인 ‘비엔지 샤또 마뇰’과 롯데마트 대표이사 명의의 감사장으로 근로자의 날 선물을 구성했다. 특히, 감사장에는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대어주며 마르지 않는다’는 뜻의 사자성어 ‘이택상주 (麗澤相注)’를 인용해, 파트너
지난해 경제계의 뜨거운 화두 중 하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었다. 기업들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실제 성과를 내면서 친환경에만 국한됐던 2020년 전후에 비해 재계 전반에 ESG경영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파이낸셜투데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들을 조명하고자 한다.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흔히 ‘소비자와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비유되고는 한다. 풀무원은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을
이마트는 2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서 4000장과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마트가 기부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 경감을 위해 사용되며, 후원금은 재단에서 운영중인 소아암 쉼터에 들어갈 생필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이마트는 2013년부터 사내에서 모인 기부금과 전국 점포에서 취합한 헌혈증을 기부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된 헌혈증 수는 3만5000장을 넘어섰다.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KT&G장학재단이 ‘2023년도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2023년도 중·고교 상상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오는 5월 15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가능하다.선발된 장학생 450명에게는 연간 중학생 각 100만원, 고등학생 각 200만원 등 총 7억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1년 단위의 자격심사를 거쳐 최대 3년간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KT&G장학재단은 이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경제적 취약 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대학
동아오츠카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종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후원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우선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특례시장컵 제28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후원을 진행했다.동아오츠카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25년간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대회 개막식에서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휠체어 농구 6개 팀 모두에게 포카리스웨트 행복나눔상을 시상했다.동아오츠카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외에도 1월부터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 및 고양 홀트
컬리는 퍼플박스 도입 효과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종이박스 약 966만개를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30살 된 나무 1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펄프의 양이 59kg라는 점을 감안하면, 컬리 퍼플박스를 통해 30년생 나무 2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은 것이다. 절감한 종이박스를 면적으로 계산하면 여의도 전체 넓이의 2.5배 수준이며, 서울숲 15개 크기와 맞먹는 수치다.2021년 7월 정식으로 선보인 컬리 퍼플박스는 친환경 배송을 위한 재사용 포장재다. 상온 28℃ 기준으로 냉장 제품은 약 12시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