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100억원 규모 국제공동연구를 수주하는 등 최근 기술력이 실적으로 이어지며, 연간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고 전했다.12일 뉴로메카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하는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해당 과제는 100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 대비 72%에 달하는 금액이다. 회사는 올해 반기 연결 기준 매출 110억원, 영업손실 9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5%가 늘었지만, 적자는 이어져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뉴로메카
인공지능(AI) 웹툰제작 솔루션 기업 크림(대표 김지성)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프로그램 16기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스타트업 네스트’는 신용보증기금이 운용하는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스타트업) 육성 제도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크림은 스타트업 네스트 16기에 최종 선정돼 ▲맞춤형 신용보증 ▲보증 연계 투자 ▲성장 단계별 해외 진출 프로그램 ▲민간 투자 유치
의료 슈퍼 인공지능(Super AI) 스타트업이자 휴먼 디지털 트윈 전문업체인 프리딕티브 코리아는 22일 서울성모병원, 대한노인근골격의학회, 히포크랏, ㈜바이오솔빅스와 초고령사회 대비 퇴행성 질환 및 희귀 난치병 극복을 위한 다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프리딕티브 코리아 윤사중 대표이사와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권순용 회장,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 김명신 센터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인 김평만 신부 등 각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퇴행
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두 팔을 걷어 올렸다.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아카데미는 엔비디아(NVIDIA)·한국표준협회와 협력해 차세대 AI 인재를 양성하는 ‘엔비디아 AI 아카데미’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버 과정은 AI 분야에 도전하는 미취업자나 비전공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수강료 전액을 국비 지원받을 수 있다. 서류 심사와 기초 수준의 코딩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수강생들은 오는 9월 2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한컴아카데미 분당교육센터에서 AI 분야에 관한 폭넓은
자동차 배기장치 과열에 따른 화재가 증가하는 가운데 화물차의 공회전 상태를 감지하는 솔루션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도입됐다.8일 LK삼양(225190)은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에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화물차 공회전 감지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현대프리미엄울렛 대전점은 화재 방지 및 작업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역장 상하차 작업 중 차량 공회전을 제한할 수 있는 자동화된 솔루션 도입을 결정하고 여러 솔루션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LK삼양의 공회전 감지 솔루션을 선정했다.LK삼양의 공회전 감지 솔루션(SYMON-FD
인공지능(AI) 드론 기업 가이온이 충남 공주시에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드론관제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가이온은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AI드론관제센터를 설립했으며, 해당 관제센터에는 가이온의 AI 기술과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 보안관제 구축 노하우를 비롯한 클라우드 기반 드론관제시스템 ‘위즈윙(Whizwing)’이 탑재됐다고 밝혔다.위즈윙(Whizwing)은 배송 및 정찰 관련 주요 기능이 탑재된 드론으로, 관제원이 직접 상황실에서 드론 상태, 비행 등의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특히,
이지트로닉스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 A사에 자율주행 전기차 핵심 구성요소인 차량용 탑재형 충전기(OBC)&저전압 배터리 충전기(LDC) 투인원(2in1)제품에 대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지트로닉스는 앞서 6월 자율주행 스타트업 A사와 비밀유지계약(NDA)를 진행한 뒤 이번 본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제품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개발을 진행하는 제품으로는 투인원(2in1) 형태인 차량용 탑재형 충전기(OBC)&저전압 배터리 충전기(LDC)로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핵심 제품으로 개발된다.계약을 진행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슈퍼캣은 젭(ZEP)에서 운영 중인 동명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스타트업 연합 채용 박람회 ‘스타트업 커리어 콘퍼런스 2024(이하 SCC 2024)’를 연다고 26일 밝혔다.SCC 2024는 젭이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처음으로 직접 개최하는 온라인 채용 박람회다. 스타트업과 구직자 간의 연결, 구직 정보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오는 8월 2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행사에서는 교육 앱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 코딩 교육 플랫폼 ‘팀스파르타’, 국내 최초 소송 금융 플랫폼 ‘로앤굿’,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데일리샷’, 종합
로봇모션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국내 유도무기 제조사에 공급한 자사의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가 성능 평가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이자 이스라엘에 이은 세계 두 번째로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의 개발을 완료하며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엔코더는 진동이나 전파의 방해를 극복하는 우수한 특성으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에도 적용되는 등 유도무기 분야의 필수적인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정전용량식 엔코더는 초정밀 각도 및 선형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고부
코넥스 상장사 제이엠멀티 자회사인 피플멀티(대표 박훈웅)가 개발한 1인용 레이더 센서 'AI하틴루'가 롯데하이마트 패밀리케어 사물인터넷(IoT) 상품군 전시 코너에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AI하틴루는 올해 새 단장하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지점 중 패밀리케어 상품군 입점이 확정된 매장에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앞서 지난달 28일 신규 오픈한 롯데하이마트 엔터식스 안양역점에 첫 입점했다. AI하틴루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AI하틴루는 1인 가구 또는 혼자 쓰는 방에 설치하는 1인용 레이더 센서로 심박·호흡과
폴라리스AI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관리서비스 제공사업자(MSP)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인공지능(AI) 전문인력 및 노하우를 활용해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와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폴라리스AI는 정부부처와 금융권에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찰청 112 신고접수 통합시스템 및 무선통신시스템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통신망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의 금융시스템 개발 및 전산시스템 유지보수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폴라리스AI는 옛 리노스가 폴라리스오피스그룹에 인수된 후 사명을 변경했다
인공지능(AI)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IT 글로벌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해외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18일 와이즈에이아이는 가트너와의 벤더브리핑(Vendor Briefing)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가트너 벤더브리핑은 전 세계 유망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이 보유한 솔루션과 기술력을 가트너 애널리스트(연구원)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올해 3월 가트너 측의 선제안으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달 가트너의 벤더로 선정된 바 있다.벤더 선정 기업
“제가 아는 그 문서 프로그램 한컴 맞나요? 드론 관련 사업도 하는군요?”17일 ‘2024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을 찾은 한 관람객은 흥미로운 표정으로 한컴인스페이스 부스를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다.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제1회 2024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이 이날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했다.한글과컴퓨터의 우주·드론 전문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는 ‘Driving the Future(모빌리티산업의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고성능 접이식 소형 드론 ‘HD-300’과 민·군·산업용 드론 ‘HD-5
데이터 플랫폼 기업 한국정보공학(대표 황봉남)이 한국HPE, 딥네츄럴, 테디썸, 아임엠그루 등 4개사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생성형 인공지능(Private Cloud GenAI)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정보공학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각 회사들과 기술 및 서비스를 결합하여 인공지능(AI) 관련 자연어 처리기술을 고도화 시키는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업들의 전문영역을 활용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한국정보공학은 인프라 구축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SK텔레콤(이하 SKT)은 국내 AI 역량 결집을 위해 얼라이언스의 문호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 SK텔레콤은 K-AI 얼라이언스의 연례 행사 ‘유나이트 2024’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했다.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 행사는 지난해 6월 이후 두 번째로 유영상 SKT CEO를 비롯해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다.이날 ‘유나이트’ 행사에선 참가 기업 모두가 대한민국 AI 역량을 한곳에 결집시키기 위해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확대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다.이를 위해 ‘K-AI 얼라이언스’는 공유·협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13일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최신 결과물인 누리호의 리모델링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신 사장은 이날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에 참석해 ‘우주를 향한 세계의 도전, 한국은 어떻게 경쟁할 것인가’라는 주제 강연에서 “한화가 항공우주연구원과 개량산업을 진행 중인 누리호는 비싸고 무거워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며 “뉴 스페이스시대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 사장
영국 케임브리지(Cambridge) 대학교 MBA 학생들과 교수진 40여명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기 위해 대한민국을 찾았다.10일 SKT에 따르면, 지난 9일 이뤄진 사옥 방문 행사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는 글로벌 기업을 탐방하며 각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학습하는 IBST(International Business Study Trip) 프로그램의 일환이다.SK T타워를 방문한 이들은 ‘SKT의 글로벌 AI 전략’을 주제로 SKT 임원진의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토론 등 반나절 가량 연
폴라리스AI는 인공지능(AI) 솔루션기업 포지큐브와 생성형 AI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향상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포지큐브는 생성형 AI 기반의 기업용 챗봇 서비스 로비 지(robi G)를 지난해 출시했다. 포지큐브는 로비 지 관련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고, 폴라리스AI는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포지큐브는 협약에 따라 폴라리스AI와 생성형 AI 개발을 위해 ▲로비 지 라이선스와 솔루션 패키지 제공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336060)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코스닥 상장사 웨이버스에 따르면 회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주소 기반 자율주행 로봇 활용 확산 모델 실증사업에서 자율주행 로봇의 이동 경로 데이터 실증 분야에 참여한다. 주관 사업자인 로봇 전문 기술기업 에이알247과 실증 사업을 완수한 후, 향후 자율주행 로봇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에이알247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관제 제어
한화로보틱스는 새 대표이사로 정병찬 최고기술관리자(CTO)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정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이후 한화 기계 부문과 모멘텀 부문 로봇기술 팀장을 거쳐 현재는 한화로보틱스의 기술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명실상부 ‘기술통’인 정 신임 대표는 한화로보틱스의 신기술 개발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 출시를 앞둔 신규 협동로봇 모델 HCR-10L 개발도 정 신임 대표가 주도하고 있다.한화로보
코스닥에 상장한 협동로봇기업 뉴로메카는 용접에 특화된 협동로봇 ‘옵티’ 시리즈를 출시해 HD현대삼호중공업에 공급한다. 28일 뉴로메카는 HD현대삼호중공업에 선박 블록 용접을 위한 협동로봇 공급을 위해 HD현대로보틱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HD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 최고의 선박건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선박, 해양플랜트, 운반설비 등의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HD현대 계열사다. 최근 판넬 블록 조립 공장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 기반의 판넬 슬릿 용접 시스템이 노후화됨에 따라 교체가 필요했으며,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