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림
사진=크림

인공지능(AI) 웹툰제작 솔루션 기업 크림(대표 김지성)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프로그램 16기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용보증기금이 운용하는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스타트업) 육성 제도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크림은 스타트업 네스트 16기에 최종 선정돼 ▲맞춤형 신용보증 ▲보증 연계 투자 ▲성장 단계별 해외 진출 프로그램 ▲민간 투자 유치 ▲광고·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크림은 크림만의 독보적인 AI 기술로 단 7컷의 이미지 만으로 작가의 화풍과 의도가 정확하게 반영된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튜닝(Tuning)’기술 및 AI 기술을 통해 이미지 생성시 스케치, 선화, 채색 등 웹툰에 대한 단계별 이미지 생성 기능과 부분 수정이 가능한 레이어 분리 기술(Multi-Layer-Generation)이  가능한 에이드(AiD)를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크림은 지난해 와이앤아처와 벤처박스로부터 시드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올해 ‘CES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지성 대표는 “진행 중인 AiD서비스의 성공적인 리뉴얼이 가장 큰 목표”라며 “이와 더불어 K웹툰에 발맞춰 일본 및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해외 매출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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