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사고. 사진=부산소방본부
버스사고. 사진=부산소방본부

14일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속버스는 갓길 가드레일 충격 후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섰다. 사고로 60대 버스 운전기사 등 4명이 중상,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부산소방본부는 “추석 명절 응급 이송 대책반과 부산소방과 경남소방의 긴밀한 협조로 구조 대상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응급의료기관에서도 환자를 적극 수용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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