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추석 명절을 맞아 채팅+(플러스), V컬러링, T 멤버십 등 자사의 서비스에서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SKT의 채팅플러스 PC 버전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달 토끼에게 소원 빌고 추석 선물 받자!’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하는 신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갤럭시Z 폴드6, 갤럭시북4 Edge, 삼성 BESPOKE 스팀+ 인버터 제습기, 순금 골드바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편의점과 마트까지 전국에서 품귀 현상이 일었던 농심 먹태깡의 판매가 최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출시 초기의 수요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농심은 먹태깡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15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달 먹태깡 판매량은 품절 대란으로 월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 4월(340만봉)보다 32%(110만봉) 감소한 230만봉으로 집계됐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 출시 이후 1년 넘게 지나다 보니 판매량이 한창 때보다 감소했다”고 말했다. 먹태깡은 농심이 지난해 6월 말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은 먹태를 새우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상위 가상자산거래소들이 모든 종목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이상거래 감시조직을 신설했다. 지난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이 같은 관리‧감독 조직을 꾸린 것으로 보인다. 1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들이 내부에 이상거래 상시감시 조직을 신설하고, 모든 거래 종목에 대한 이상 거래를 24시간 감시하기 시작했다. 거래소들은 이상거래 적발 시 자체적인 조치와 심리를 거쳐 심각한 사안을 금융당국에 보고할 예정이다. 필요시 수사당국에도 직접 신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전
현대경제연구원이 2025년 한국 경제가 2.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민간 소비와 설비 투자 회복에 힘입어 실질적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2%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표상으론 상저하고의 전망이지만, 하반기 호조는 상반기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상‧하반기가 유사한 경기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는 금리 하락과 가계 가처분소득 확대에 따라 소비 심리의 개선과 고용여건 유지 상황으로 이어져, 2.0% 상승세를
▲김인수(향년 86세) 씨 별세, 이승자 씨 남편상, 김준형 JD ENG 대표 부친상, 배준성 한화손해보험 상품전략본부 상무 장인상= 14일 오후 4시48분, 서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7일 오전 6시, 장지 용인 불광사 양지수목장 ☎ 02-2030-4444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대형마트와 아웃렛이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운영한다. 백화점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이틀간 휴점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추석 연휴 내내 문을 열며,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운영을 지속한다. 일부 휴점하는 점포는 각 마트의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휴무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마트는 추석 당일 131개 점포 중 왕십리점, 죽전점 등 88개 점포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산본·동탄·남양주점 등 42개 점포는 휴점한다. 트레이더스는 22
LG트윈스 소속 20대 현직 프로야구 선수의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됐다. 14일 성남중원경찰서는 LG트윈스 소속 20대 프로야구 선수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3분께 중원구 하대원동의 한 노상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앞차량 뒷 범퍼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피해 차주인 50대 남성 B씨에게 자신의 신분증을 확인시켜주며 “추후 사고처리를 해주겠다”고 말한 뒤 자릴 떠났다. 그러나 B씨는 A씨가 음주운전했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B씨로부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각 6차례의 설과 5차례의 추석 연휴 등 명절 연휴 기간에 운앵한 열차 승차권 중 40%는 ‘예약 부도(노쇼·No Show)’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명절에 발권된 KTX, 새마을, 무궁화호 등 기차표는 총 3648만2000여장이다. 이중 40.96%에 해당하는 1494만3000여장이 구매자가 예매를 취소해 코레일에 반환됐다고 집계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취소·반환된 기차표는 재판매할 수 있지만, 이중 열차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추석 연휴 기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응급의료 체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여건이 녹록지는 않으나 우리 의료 체계는 국민을 지키는 방패 역할을 아직 단단하게 해낼 수 있는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상황과 관련해 “오래 못 뵌 분들을 만나 뵐 수 있는 정다운 명절이지만, 평소보다 응급환자가 많이 생기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남아계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계시지만, 1만명 넘는 인력이 빠져나가
14일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속버스는 갓길 가드레일 충격 후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섰다. 사고로 60대 버스 운전기사 등 4명이 중상,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부산소방본부는 “추석 명절 응급 이송 대책반과 부산소방과 경남소방의 긴밀한 협조로 구조 대상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응급의료기관에서도 환자를 적극 수용했다”고 밝혔다.파이
금융당국이 주도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사태에 대한 은행권 자율배상(사적화해)이 10만건을 향해가고 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에서 진행된 자율배상은 총 9만2794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배상 진행 건수 13만9974건의 66.3%가 동의한 셈이다. 다만, 은행권 자율배상에 합의하지 않은, 홍콩 ELS 투자자 800여명은 민‧형사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법무법인 YK와 전날(12일) 업무협약(MO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공동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모델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원을 넘어섰다.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69%) 꼴로 함께대출을 이용한 셈이다. 13일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출시 12일인 이달 8일 기준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루에 대출을 새롭게 이용하는 고객 3명 중 2명(69%)은 함께대출을 이용했다. 전 신용점수를 아우르며 포용한 결과, 고객들은 평균 5.78%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토스뱅크 신용대출 대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와 데이터 담당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AD 캔미팅’은 디지털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진 회장은 올해 연초부터 은행‧카드 등 계열사 소속 AI‧데이터 직원들과 만나 디지털 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진 회장은 “AI 및 Data 활용을 통해 직원들은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고객
NH농협은행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WM시스템 차세대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차세대 WM시스템’은 고객의 투자 스타일과 자산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고객에 ▲은퇴 준비 및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재무 목표에 맞춘 WM맞춤설계 ▲AI 기술을 활용한 상품 모델 추천 ▲개별화된 투자 포트폴리오 보고서 제공 등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NH농협은행 WM담당자들은 ‘차세대 WM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투자 포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권 중 높은 수준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을 보이며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주문에 앞장서고 있다.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차주의 승진, 취업, 이직 등으로 소득이 늘거나 빚을 성실히 갚아 신용 상태가 개선됨에 따라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1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에 대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99.57%다. 대출별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가계대출이 100%, 기업대출이 97.74%로 집계됐다.상상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을 입은 투자자 800여명이 모인 금융사기예방연대가 은행권을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서기에 앞서 법무법인 Y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융사기예방연대와 법무법인 YK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YK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홍콩 ELS 소송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전망이다. 금융사기예방연대는 YK와 법률대리인 계약을 마치고 홍콩 ELS 손실사태와 관련한 민·형사 소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형사소송 먼저 제기하고, 그 결과에 따라 민사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추석 연휴 이후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대면하는 자리를 앞두고 우리금융‧우리은행 현 경영진의 책임론에 공감하는 입장을 밝혔다. 손 전 회장 의혹과 관련해 ‘현 경영진의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대조되는 목소리를 냈던 김 위원장이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해 이 원장과 첫 공감대가 이뤄진 것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중순 취임 이후 첫 출입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에서 사고가 반복된 데 대해서는 금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저하되는 사안이어서 매우 심각하게 우려
빗썸이 금융감독원이 이달부터 진행하는 가상자산거래소 현장검사 첫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진행되는 현장검사인 동시에, 지난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 이후 첫 금융당국 검사라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10일) 빗썸에 현장검사를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표된 중점 점검사항은 ▲가상자산법 준수 등 이용자 보호 체계 점검 ▲이용자 보호 취약 사업자에 대한 사전 예방적 점검 ▲불공정거래 관련 규제 이행 현황 점검 등 3가지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빗썸을 시작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수년째 금융사고가 발생한 새마을금고에 대해 ‘합병 처분’ 방식으로 파산‧부실 등 리스크(위험)를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부실금고의 리스크를 중앙회가 짊어져 건전성 관리 부담이 가중된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중앙회는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기대어 이러한 부담을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26일 63억9000억원 규모의 무담보 허위대출이 발생한 대구 군위군의 A금고에 대한 징계로 합병(통·폐합) 처분을 결정했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올해 첫 합병 사례다. 합병 처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지난 10일 어가인구 감소 등에 따른 ‘어촌지역 여성 어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기금 1억원을 마련해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한여련)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은 내달 10일 ‘여성 어업인의 날’을 앞두고 여성 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전해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산업 현장에서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문지식 교육과 경험 공유 등 다양한 육성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에서 추진됐다”고 말했다.한편, 수협 회원 조합에 가입한 여성 조합원
카카오뱅크는 사내 기술 콘퍼런스 ‘코드러너 2024’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코드러너'는 카카오뱅크의 모든 기술 조직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사내 기술 콘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카카오뱅크 기술 담당 임직원과 개발자 등 총 66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해졌다. 올해 코드러너 발표의 대주제는 ▲안정 ▲혁신 ▲확장 등 3개의 키워드로 구성됐다. 카카오뱅크의 기술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은 해당 주제에 맞춰 기술 지식과 노하우를 담은 18개의 발표 세션을 준비했다.신재홍 카카오뱅크C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