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로봇 솔루션 세계 리더로 도약할 것입니다.”배성관 제닉스 대표이사는 5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IPO)를 통해 코스닥 상장에 따른 전략·비전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2010년 4월에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 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AMHS)·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이며 회사의 자본금은 3억9800만원이다. 본사·공장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사업은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공장의 자동화 설비 설계·제작·설치다.주요 제품으로는
뉴욕증시가 미국 고용 보고서를 주시하며 고용 시장이 냉각하고 있다는 신호에 혼조 마감했다.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8.04포인트(0.09%) 상승한 4만974.97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86포인트(-0.16%) 하락한 5520.07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52포인트(-0.3%) 내린 1만7084.3에 장을 마쳤다.전일 3대 지수는 지난달 5일 세계 증시 투매 사태 이후 최악의 폭락세를 보였다. 이날까지도 S&P500지
엄주성 체제의 키움증권이 하반기 계열사인 키움에스저축은행·키움저축은행·키움캐피탈·키움투자자산운용에 ‘자체 모니터링(감시)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신용 위험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4일 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위험 관리와 내부통제 시스템 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앞서 1월 엄주성 대표 선임 후 변화의 바람이 일었다. 위험 관리 태스크포스(TF)를 ‘리테일(소매) 비즈 분석팀’으로 정식 승격했으며 투자심사팀엔 ‘리테일 심사 파트’도 신설했다. 더불어 감사 부문을 확대해 ‘현업·감사·위험 관리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충격 영향에 폭락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53% 급락한 108달러(1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루 2789억달러(374조 886억원)의 시장 가치가 증발했다.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26.15포인트(-1.51%) 하락한 4만936.93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9.47포인트(-2.12%) 내린 5528.93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577.33포인트(-3.26%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임기는 보장되지 않을 것이다. 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한 것은 전체 가상 자산의 승리다.”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3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IPO)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앞서 갈링하우스는 겐슬러 위원장에 대한 직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날 기자간담회엔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 ▲데이비드 슈와츠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 ▲모니카 롱 리
“부동산 섹터 중에선 물류·리테일(소매)·메디컬(의료) 오피스 부문이 견실할 것”숀 리스 누빈자산운용(누빈) 리얼이스테이트 미주 최고투자책임자(CIO)·펀드 관리 책임자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전경련회관(FKI타워)에서 열린 ‘세계 실물자산 시장 전망 기자간담회(IPO)’에서 글로벌 실물자산 시장 분석·전망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선 ▲애비게일 딘 누빈 리얼에셋 전략 인사이트 글로벌 헤드 ▲숀 리스 CIO ▲비프 오소 누빈 인프라스트럭처 글로벌 헤드 ▲마틴 데이비스 누빈 내추럴 캐피탈 글로벌 헤드 등 회
SK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PF) 여파로 올해 상반기 순손실 535억원을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반기엔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반전을 꾀하기 위해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위험) 관리와 회사의 강점인 채권자본시장(DCM) 영역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중형 증권사의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은 ▲아이엠투자증권 1874억원 ▲BNK투자증권 725억원 ▲SK증권 524억원 ▲한화투자증권 476억원 ▲DB금융투자증권 419억원 ▲다올투자증권 257억원 ▲교보증권 217억원 ▲현대차증
KB증권은 해외주식 이용자들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주식 ‘풀패키지 이벤트’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외주식 풀패키지 이벤트는 최근 3개월 이내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당사 신규 이용자·휴면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이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마블’과 ‘마블 미니’ ▲웹트레이딩시스템(WTS) ‘마블 와이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헤이블’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국 주식 온라인 매매 수수료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 평생 0.09%
올해 하반기 미국 대선과 주요국의 금리 인하 전망 등 다양한 이슈로 세계 금융 시장의 변동성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이에 대비해 하반기 파생결합증권(ELS·DLS·ELB·DLB) 발행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 구축에 나섰다.파생결합증권이란 기초자산인 금리와 원자재, 환율 등의 가격에 연동돼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주가연계증권(ELS)을 비롯해 ▲파생결합증권(D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파생결합사채(DLB)가 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상반기 하나증권의 부문별 영업실적 중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2분기(5~7월) 시장의 컨센서스(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하락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도 내림세다.이날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 300억달러(40조 77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예상치인 280억달러(37조 4052억원)를 넘어서며 시장의 기대치인 287억달러(38조 3346억원)를 웃도는 수치다.2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장 대비 2.69포인트(2.1%) 하락한 125.61달러(16만7740원)를 기록했다. 정규
남기천 체제의 우리투자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을 목표로 채권자본시장(DCM)·인수합병(M&A) 부문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 연말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내놓을 예정이다.28일 우리투자증권은 모바일 주식 중개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에서 수행하던 IB 부문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IB 부문은 크게 DCM과 주식발행시장(ECM), 그리고 M&A 부문으로 나뉜다.1974년 6월 29일 설립된 우리투자증권(전 우리종합금융)은 전업 종업 금융사로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수신 ▲
최근 타 자산운용사들이 치열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의 브랜드 경쟁으로 순위를 앞다투며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와중에도 얼라이언스번스틴(AB) 자산운용은 2009년부터 채권 상품을 회사의 대표 상품으로 고집해 왔다. 하반기엔 채권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28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년 말 기준 판매액 기준 순위 중 ‘AB 월지급 글로벌 고수익 채권 펀드’가 8위를 기록했다. 나머지의 펀드는 모두 ETF 상품이이었으며 해외형 공모 펀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에이스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상장지수펀드(ETF)가 멀티에셋 ETF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전일 기준 에이스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43.4%다. 이는 코스콤 ETF 체크 내 멀티에셋 ETF로 분류되는 42개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치다.같은 기간 멀티에셋 ETF의 1년 평균 수익률은 13.88%로 집계됐다. 에이스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연초 이후(40.75%)와 최근 6개월(19.80%) 성과 또한 1위로 나타났다. 에이스 엔비디아채
KB증권은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마블’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헤이블’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전용관을 오픈하고 ‘어게인 바이 코리아’ 슬로건 하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 자발적으로 기업 현황을 진단하고 기업가치 제고 목표를 수립·이행하기 위한 계획을 담은 공시다. 현재 한국거래소(KRX)는 전자공시시스템(KIND)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와 관련한
신한투자증권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사측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다회용품 사용하기와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 많은 제품 사지 않기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환경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참가자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을 담아 캠페인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한다.
KB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산 관리 콘텐츠 ‘오늘의 콕’ 서비스가 오픈 2주년을 기념해 ‘매일매일 포인트 축제’ 이벤트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오늘의 콕 콘텐츠를 보고 미션을 수행하면 미션에 따른 혜택을 제공한다. KB증권 국내 거주 개인 이용자라면 KB 마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더불어 미션 1회 이상 수행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보너스도 준다. 보너스 혜택으로는 미션을 1회 이상 참여한 이용자 중 50명을 추첨해 파리바
증권가에선 하반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인하 시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에서도 공사채(대한주택공사·한국도로공사 등이 발행하는 공채)를 중심으로 한 차환 물량 증가가 크레딧(회사채)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9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순매수 규모는 전년 동기(24조2000억원) 대비 15.84% 급등한 28조 344억원을 기록했다.최근 기준금리가 고점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확산해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량이 늘어났다. 통상적으로 금리와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 설정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는 ▲환헤지(H) 형 ▲환노출(UH) 형 ▲미국 달러(USD) 형으로 구성돼 있다.26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앞서 21일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 설정액은 3063억원으로 30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8일 2038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9거래일 만에 개인 자금 1025억원이 추가로 유입된 것이다.같은 기간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23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응원단) ‘업투’ 3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업투 3기는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40명으로 구성됐다. 업투 3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가상자산·투자자 보호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엔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을 널리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이번 업투 프로그램엔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업투 3기는 업비트 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의 공개매수 소식에 한화갤러리아가 15%대 강세다.이날 김 부사장은 개인 자금 544억원을 투입해 자사주를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7분 기준 한화갤러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5.04% 상승한 14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시총)은 2908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518위 수준이다. 한화갤러리아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8% 오른 313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김동선 부사장이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한화갤러
교보증권은 지난해 2분기 레고랜드 사태로 어려움을 겪어 순손실을 입었지만, 최근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 진입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모습이다.회사가 종투사에 선정되면 사업 영역이 확대된다. 더불어 헤지펀드 자금 대출이나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도 가능해진다. 기업 신용 공여(제공) 한도도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에서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교보증권 최대 주주인 교보생명은 앞서 지난해 8월 운영자금 지원 명목으로 교보증권이 진행하는 약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