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스물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스물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사고를 보고 받고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은 뒤 “해수부 장관 및 해경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오전 7시 40분경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약 7.5km 해상에서 35톤급 어선 ‘77대령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해경이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고, 선원 8명 전원을 구조했다. 이 중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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