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행연합회
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어 차기 은행연합회장 잠정 후보군 6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장 후보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는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과 11개 이사회 회원사 은행장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회추위를 구성해 회장 후보자 선출 과정을 합의했으며 이날 2차 회의를 진행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선 오는 16일 3차 회추위에서 회장 후보 1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 1일 취임한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오는 30일 3년 간의 임기를 마친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바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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