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ESG 경영을 선도해 온 노력을 인정 받아 ‘국가품질혁신상 ESG 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3일 신한금융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22일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 참석해 ‘국가품질혁신상 ESG 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의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및 우수 기업을 발굴, 포상하는 행사다.
신한금융은 이사회 내 ESG 전략위원회, 그룹 ESG 추진위원회, 지주회사 ESG 본부 등 전략적인 ESG 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ESG 전 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이행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환경(E) 분야에서는 ▲그룹 데이터센터 등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 및 ESG 평가모형 개발 등 직접적인 방법으로 ESG를 사업에 접목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어 사회(S) 분야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청년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 ▲ESG 활동을 통해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신한 ESG 벨류 인덱스(Value Index)’ 개발한 점이 주목받았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신한 쉬어로즈(SHeros)를 포함해 각 그룹사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개별 운영 확대 등 양성 평등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ESG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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