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내달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를 앞두고, 고객들의 사전 신청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퇴직연금 자산을 현금화하지 않고 그대로 타금융사로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퇴직연금을 이전할 때 보유자산을 현금화함에 따른 중도해지 페널티 위험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제는 주식이나 펀드를 그대로 유지한 채 타금융사로 이전할 수 있어, 중도해지 페널티 없이 자유롭게 사업자 변경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유지할 수 있으며, 타사 이전 시 자산 현금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시장상황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게 되어 투자의 연속성을 이어 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이벤트와 사후이벤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째, 사전이벤트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션 1, 미션 2로 구분해 실시된다.
미션 1의 경우 퇴직연금 실물이전과 관련해 사전 상담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3천원 상당의 GS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미션 2는 실물이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맥도날드 빅맥버거 세트를 증정한다.
둘째, 사후이벤트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후, 100만원 이상 실물이전 완료 및 이벤트 참여신청 고객에 한해 3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전이벤트는 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며, 실물이전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후이벤트는 내달 15일(실물이전 가능일·추후 일정 변동 가능)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본부장은 “실물이전으로 연금 자산에 대한 투자 문화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금 가입자가 자신의 연금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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