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불법 무기 보관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 잔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운전자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전국에 안전한 운전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티맵(TMAP)과 함께 한다.

음주운전자의 차 키를 불법 무기에 비유해 ‘음주 후에는 절대 운전하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불법 무기 보관 서약’으로 보여달라는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이다.

KB손해보험은 불법 무기 보관함 캠페인 관련 공익 영상을 티맵과 함께 제작해 유튜브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방영하고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캠페인 확산을 유도한다. 영상에는 배우 이희준이 출연해 음주운전은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큰 범죄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유튜브 계정에 접속, 영상 시청 후 ‘불법 무기 보관 서약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자 정보와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참여가 완료되며, 티맵 앱 이벤트 안내 배너 클릭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불법 무기 보관함 캠페인’ 확산을 위해 경품 지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 모두에게 티맵 대리운전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24K골드바, 주유상품권 10만원권, 외식·치킨 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전무는 “음주운전이 매우 위험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음주운전 없는 안전운전 문화 형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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