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금융플랫폼 ‘KB페이(Pay)’가 애플리케이션(앱) 통합 이후 월간과 일간 활성이용자 수가 2022년 말 대비 각각 36%, 28%씩 증가했다고 18일 전했다.

KB페이의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2022년 말 596만명에서 2023년 6월 711만명, 올해 6월 809만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대비 36%(213만명) 증가한 것이다. 

이어 일간 활성이용자 수(DAU)는 2022년 말 136만명, 2023년 6월 167만명, 2023년 말 172만명, 올해 6월 174만명으로 파악됐다. 2022년 말 대비 28%(38만명) 증가, DAU는 카드업권 최고 기록이라는 게 KB국민카드 측 설명이다. 

KB페이는 방문 고객의 서비스 이용시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인당 월평균 사용시간(Time Sharing)은 2022년 말 기준 월평균 인당 8.2분에서 올해 6월 14.2분으로 73%(약 6분) 늘어났다. 

더불어 지난해 10월 오픈한 KB페이 쇼핑‧여행 서비스 가입 고객도 이달 초 기준 400만명을 돌파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원 플랫폼(One Platform) 구축 및 금융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강화 노력으로 월간 및 일간 활성이용자 수, 인당 월평균 이용시간까지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비금융 콘텐츠 확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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