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에 참여한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수료식에 참여한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여성 인재 리더 육성을 통해 양성평등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KB손해보험은 앞서 16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B손해보험 인재니움수원 연수원에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여성인재 멘토·멘티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KB WISH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수료식은 ‘멘토링 피날레, 희망의 매듭 잇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경과보고 ▲성장스토리 발표 ▲멘토·멘티 간 감사와 응원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B WISH 멘토링 프로그램’은 여성 직원 간 네트워킹 형성으로 정서적 유대관계를 쌓고, 서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도록 돕는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2회 KB WE Story 콘퍼런스 행사에서 KB WISH 멘토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이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내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여성 멘토와 멘티가 2인 1조로 짝을 지어 운영됐다.

구본욱 사장은 “리더는 자신의 길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후배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도록 독려하는 자여야 한다”며 “후배의 고민과 아픔에 공감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가이드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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