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최대주주로 있는 KB금융지주의 지분율을 기존 8.74%에서 8.3%로 낮췄다. 지난해 31일 기준 보유 중인 KB금융 보통주 179만9661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보유하던 KB금융 보통주 주식수를 기존 3527만3578주(8.74%)에서 3347만3917주(8.3%)로 줄였다.
이는 앞서 지난해 10월 6일 8.75%에서 4만8189주를 팔아 8.74%로 지분율을 낮춘 데 이어 추가적으로 매도 행렬을 보인 것으로, 국민연금이 이후 KB금융지주 지분을 지속적으로 줄일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KB금융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으로, 약 4년 전인 2019년 12월 31일 기준 당시 지분율은 9.97%(4146만8003주)에 달했으나 점차 지분이 줄어드는 추세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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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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