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묵 대표 "소비자 가치 우선 상생 경영 실천"

지난 8일 서울시 영등포구 하나은행 본사에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NEW 하나증권, 출발 2024!’ 행사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지난 8일 서울시 영등포구 하나은행 본사에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NEW 하나증권, 출발 2024!’ 행사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임직원들과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하며 새해 결의를 다졌다.

10일 하나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하나증권이 각 사업 부문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새해 결의를 다지는 ‘NEW 하나증권, 출발 2024!’를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임진각과 행주산성에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와 임직원이 함께한 새해 결의 일출 행사 영상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그룹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하나증권은 지난해 우수 부점과 우수 직원을 시상하고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올해 캐치프레이즈(광고 문구)도 공개했다.

강 대표는 중점 추진 사항으로 ▲기본에 충실한 업(業)의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 투자 ▲모든 조직체계 평가를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 ▲현장 중심의 선제적 위험 관리 강화 ▲소통과 혁신의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턴어라운드(조직개혁과 경영혁신을 통한 실적 개선)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권토중래(捲土重來)와 동심공제(同心共濟) 뜻과 같이 지난 어려움에 용기를 잃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소비자의 가치를 우선시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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