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150억원을 기탁했다.

5일 하나금융은 서울 중구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진행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사회구성원을 위해 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이 전달한 150억원의 성금은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 누적으로 전달한 성금 총액은 985억원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900억클럽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하나금융은 이밖에도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 지원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회혁신기업 성장지원 ▲신중년 재취업 ▲소상공인 지원 등의 사업 ▲기후위기 환경교육 ▲스포츠 문화 활동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주겠다”며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