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모바일 앱에 새로운 기능과 화면을 추가하는 등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편에 나섰다.
대신증권은 자사의 MTS ‘대신 사이보스’와 ‘크레온’ 어플을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고 2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수익률 높은 투자자의 선택’이다. 대신증권에서 거래 중인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익률 상위 1000명의 종목을 공유해준다. 지난주 보유하고 매매한 종목과 현재 매매중인 종목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MTS 홈 화면은 국내·해외·나의투자 세 탭으로 나누고,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국내’와 ‘해외’ 탭은 각 시장의 주요 지수, 종목, 환율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장 예정 종목과 공모주 청약·배정 등의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나의 투자’ 탭은 홈 화면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어 개인별 투자 정보의 직관성을 높였다. 미체결, 평가금액, 대출현황, 입출금 내역과 금융소득 조회 등 세금 관련 정보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유한 모든 계좌의 평가 금액을 합산해 자산 현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정원빈 대신증권 플랫폼솔루션부장은 “모바일 사용자의 투자정보 확대와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연령층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새로운 투자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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