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한 신한은행 디지털솔루션그룹 부행장(오른쪽)과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7월 31일 충청남도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임수한 신한은행 디지털솔루션그룹 부행장(오른쪽)과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7월 31일 충청남도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지난달 31일 천안시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 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천안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땡겨요’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땡겨요’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천안시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 배달앱으로써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천안시는 협약을 계기로 이달 중 ‘땡겨요’ 앱에 천안사랑카드로 음식을 결제하는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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