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셈 직원이 ‘2024 M&M’에 참가해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코셈
코셈 직원이 ‘2024 M&M’에 참가해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코셈

주사전자현미경(SEM)기반 솔루션 기업 코셈(360350)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클리브랜드서 진행 중인 ‘2024마이크로스코피앤마이크로애널리시스’(2024 M&M)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4 M&M은 미국현미경학회(MSA)와 미세분석학회(MAS)가 주최하는 현미경 분야 글로벌 최대 규모 전시회다.

50년 이상 개최됐으며, 코셈은 2015년부터 매년 참가해 미주지역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알리고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셈은 지난 함께 참가했던 미국 현지 대리점 J사와 올해 전시회에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신제품 전자현미경 CX-200K와 EM-40, 이온빔폴리셔 CP-10K를 소개했으며, 전시회를 찾은 고객사와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사측은 전했다.

아울러 코셈은 제품 뿐만 아니라 전자현미경(SEM)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시킨 ‘이미지 향상기능(Supper Resolution)’ 등 자체 기술력을 현장에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셈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있으며, 올해 들어 실적 면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지난해까지 매출 137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다 올 1분기 매출 27억원, 영업손실 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코셈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함으로써 코셈의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현미경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에서 전문가 및 현지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해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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