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순입금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에 대해 ”IRP 자산·운용관리 수수료를 조건 없이 평생 면제하는 혜택을 이용자에게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비대면 IRP 계좌 개설에만 면제되던 자산·운용관리 수수료를 대면으로 개설한 IRP 계좌와 기존 IRP 계좌에 대해서도 전면 무료화했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의 모든 IRP 이용자는 조건 없이 평생 자산·운용관리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게 된다. 단, 펀드 보수 등 상품 자체 비용은 별도로 발생한다.

IRP 자산·운용관리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기념해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한투자증권 IRP 계좌에 입금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입금 구간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순 입금 이용자에게는 5000원 커피 쿠폰을 주고, ▲300만원 이상 900만원 미만 이용자에게는 1만원 신세 상품권 ▲9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이용자에게는 2만원 신세계상품권 ▲3000만원 이상 이용자에게는 3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해당 기간 타사에서 신한투자증권 IRP로 계약 이전을 하거나 타사 보유 퇴직급여(확정급여형·확정기여형·퇴직금)를 입금하는 IRP 이용자 대상으로 순입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이용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비용을 최소화한 연금 서비스와 검증된 상품 라인업으로 이용자의 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