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토탈 바이오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대표이사 정현규)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6개월간 한국투자증권 신탁계약체결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동사 제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가별 직접판매방식으로 영업전략을 개선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 코스메틱 시장 진입을 통한 본격 사업 확대가 가시화 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메틱 사업부 외에도 필러 사업부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어 일련의 활동들이 주주가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IR 활동을 펼치고, 추가적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정책 확대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바이오플러스는 지난해 5월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금번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추후 자사주 소각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2022년부터 지속적인 배당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배당 정책 확대를 통해 고배당 기조를 유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운영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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