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훈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대구시, 지역대학교, 캠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DGB금융그룹
강정훈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대구시, 지역대학교, 캠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지역 미디어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DGB금융은 11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다목적홀에서 대구시, 경북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대구·경북 지역 미디어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으로 ESG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이를 위한 예산 등의 제반 지원은 물론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문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지역의 생존과 발전에 화두인 만큼 협약을 통한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산업 생태계 조성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GB금융그룹은 해당 업무협약 외에도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디지털 인재 육성에 힘쓰는 등 지역사회 ESG 리더십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지역 대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20여 곳이 참여하는 ‘ESG 추진 협의체’를 구축해 ESG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 미디어 생태계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ESG 경영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DGB금융그룹은 지역사회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ESG 리더십을 적극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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