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왼쪽부터) 최권석  한국능률협회 부회장과 강정훈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DGB금융그룹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왼쪽부터) 최권석  한국능률협회 부회장과 강정훈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이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올해의 보고서’ 상을 수상했다.

7일 DGB금융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지난 5일 마련한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올해의 보고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산업 내 바람직한 기업경영의 모델상을 제시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목적으로 1988년 제정돼 올해로 36회째를 맞았다.

DGB금융은 심사위원단의 서면 및 현지 심사와 종합심사 과정을 거쳐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 ‘올해의 보고서’에 선정됐다. 

특히,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운영을 통한 이해관계자 관심 이슈 파악 및 적극적 대응,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구성된 보고서를 통한 이해관계자 접근성 향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DGB금융은 2006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UN책임은행 원칙(PRB) 보고서 등을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그룹의 대응 성과를 공시하고 있다.

또한, ESG 성과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담은 ‘ESG 팩트북’을 발간해 ESG 데이터의 활용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이해관계자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투명한 정보공개에 힘써 온 DGB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해 ESG 기반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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