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BNK 위더스(With-Us) 자유적금’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변경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BNK 위더스(With-Us) 자유적금’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변경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BNK 위더스(With-Us) 자유적금’의 ESG실천 우대금리 조건의 충족 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11일 BNK경남은행은 ‘BNK 위더스 자유적금’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변경해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BNK 위더스 자유적금은 ▲신규고객(0.5%p) ▲공동가입(1.5%p) ▲ESG실천[기부·봉사·헌혈 등](0.5%p) 등 조건을 모두 충족 시 최대 2.5%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이번 변경에 따라 ESG실천[기부·봉사·헌혈 등] 우대금리 조건의 충족 기준이 일부 완화됐다.

기존에는 상품 가입일 6개월 이내에 실시한 ESG활동만 인정됐으나 조건 변경으로 만기일 전일까지 활동을 실시하면 인정 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는 ESG활동 인증서류를 상품 가입 시 제출해야 했으나 만기일 전일까지만 제출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태수 고객지원본부 부행장은 “BNK 위더스 자유적금에 가입한 고객들이 ESG활동에 더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뜻에서 우대금리 조건 충족 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BNK 위더스 자유적금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지난 8월 출시한 ESG금융상품”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입하고 다양한 ESG활동을 실천해 우대금리를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BNK 위더스 자유적금은 모든 조건 충족 가입 기간별로 최고 연 5%(6개월 미만), 5.25%(12개월 미만), 5.55%(24개월 미만), 5.65%(36개월 미만), 5.75%(36개월)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며 가입기간은 1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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