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 협약’ 모습. (왼쪽부터)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 사진=BNK경남은행
‘경남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 협약’ 모습. (왼쪽부터)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경상남도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BNK경남은행은 4일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스타트업XBNK경남은행, 커넥팅위드어스(Connecting with US)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노캄 거제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해당 행사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주요 참석자들과 스타트업 대표들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사,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BNK경남은행의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체인지(CHAIN-G)” 홍보,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간 지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투자유치 기업설명(IR) 시간에는 ▲심플리케이바이오 ▲하이셀텍 ▲지에스에프시스템 ▲오션스바이오 ▲레디로버스트머신 등 사전 선발된 5개의 지역 스타트업이 참여해 IR 및 수도권 투자자와 지역 스타트업간 네트워크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스틱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수도권 벤처캐피탈(VC) 30여명 포함 총 60명의 VC 및 엑셀레이터(AC)가 참여해 창업 생태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경탁 은행장은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초기 창업단계부터 육성, 성장, 재도전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와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와는 별도로 지난달 ‘2023년 경남 스타트업 IR 온사이트 경진대회’, ‘경남 IP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후원한 바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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