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미수령연금 및 장기미거래신탁 찾아드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미수령연금 및 장기미거래신탁 찾아드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고객 권익 신장을 위해 미수령 연금 찾기 캠페인을 마련했다.

29일 BNK경남은행은 ‘미수령 연금 및 장기미거래신탁 찾아드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29일까지 한 달간 집중적으로 진행하게 될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권익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미수령 연금은 적립 만기일이 경과한 계좌 중 잔액이 120만원 미만이거나 연금수령요건을 만족하지만 연금 수령을 하지 않는 계좌를 칭한다.

장기미거래신탁은 신탁만기일 또는 최종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를 말한다.

미수령연금·장기미거래신탁을 보유한 고객은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조회하고 해지할 수 있다.

1년간 입출금거래가 없고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해지할 수 있다.

이정훈 신탁사업단 단장은 “BNK경남은행은 고객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미수령연금·장기미거래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매년 실시한다”며 “올해 폐업으로 확인된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 계좌도 포함된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전화 안내와 우편 통지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기미거래신탁 보유 여부는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또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미수령연금·장기미거래신탁과 별도로 폐업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의 미청구 적립금도 찾아준다. 퇴직연금 계약정보는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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