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후임 대표이사로 박종문 삼성생명 사장을 내정했다.
삼성증권은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후임 대표이사로 박종문 삼성생명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 출신으로, 삼성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 및 시너지를 지원했다.
지난해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하에서 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인적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증권은 “풍부한 사업 경험 및 관리 노하우를 통해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문 대표는 1965년생으로 부산 내성고, 연세대 경영학과, 카이스트 금융공학 석사를 거쳐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삼성생명 지원팀장을 지냈으며, 해외사업본부, 지원팀, 경영지원실, CPC전략실장을 지낸 뒤 2018년 삼성생명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사장)을 지내고 삼성증권 대표로 취임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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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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