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의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가 미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KB금융그룹이 스타프렌즈 캐릭터의 첫 전시회 ‘스타프렌즈와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워’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2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 갤러리, 샛강(KB금융타운)역, 이태원에 위치한 리브앤라이브 스튜디오 등 세 곳에서 진행된다. 단순히 브랜드를 홍보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에서 나아가 고객과 소통을 확장한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스타프렌즈 캐릭터는 서로 다른 별에서 각자의 꿈을 찾으러 지구에 모인 다섯 친구들을 콘셉트로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구별에 찾아온 스타프렌즈의 즐거운 일상’을 주제로 각자 다른별에 살고 있던 스타프렌즈가 지구별에와 친구들과 함께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해 손수 그려낸 일러스트로 표현한 스타프렌즈의 모습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간 곳곳에는 스타프렌즈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이 마련돼 있으며, 관람객들을 위해 사계절을 테마로 한 스타프렌즈 포스트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KB국민은행 본점 옥상에 조성된 양봉장에서 직접 수확한 꿀로 만든 ‘허니세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국내산 과일로 제작한 ‘와인컬렉션’ 등 스타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굿즈도 선보인다.
KB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도 스타프렌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품 및 팜플렛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스타프렌즈 홈페이지 연결돼 50여점의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운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스타프렌즈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마련된 전시”라며 “앞으로도 스타프렌즈를 이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고객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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