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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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환경재단과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창업자의 발굴,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챌린지 6기’의 최종 8개 팀을 선발했다고 13일 전했다.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교통·환경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 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그동안 선발된 소셜벤쳐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및 매출 증가 등 성과를 보였으며 교통사고 예방,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올해 최종 선정된 8개 소셜벤처는 ▲안전한 휠체어 생활을 도와주는 스포크가드 ‘씨오씨랩’ ▲차량에 보행자 존재 여부를 알려주는 보행자안전시스템 ‘블루밍오랜지’ ▲시각장애인용 공간 인지 시스템 ‘아이쉐어넷’ ▲농식품 부산물 기반 친환경 소재·제품 개발 ‘서스테이너블랩’ ▲자원순환 가능한 종이팩 패키징 ‘리필리’ ▲제주 감귤부산물을 활용한 멀칭재 및 방향제 개발 ‘비유’ ▲CARE ID 솔루션 및 순환 패션 플랫폼 ‘윤회’ ▲멍게 양식 부산물을 활용한 도로 재비산 먼지 억제제 ‘해화’가 선발됐다.

DB손해보험은 6기에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지원금,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1:1 엑셀러레이팅, 성과 공유 컨퍼런스 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환경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더 나은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소셜벤처가 주도하는 공정과 상생, 창조와 혁신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새 성장동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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