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삼성화재가 개최한 ‘GA 준법감시인 내부통제 세미나’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2일 삼성화재가 개최한 ‘GA 준법감시인 내부통제 세미나’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2일 신라호텔에서 ‘GA 준법감시인 내부통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제2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 책임과 내부통제 규율 강화를 논의한 바 있으며, 이에 삼성화재가 소속 설계사 수 500인 이상인 대형 GA의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최종수 손해보험협회 소비자서비스 본부장, 손영훈 보험GA협회 준법채널 본부장이 참석해 GA 준법감시인 세미나를 축하했으며,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장, 소비자정책팀장과 주요 제휴 대형 GA 43개 사의 내부통제 책임자가 참석했다.

최병문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금융소비자 보호법 핵심 사항 및 대형 GA 내부통제 중요성을 강의했고, 홍성희 삼성화재 전략영업마케팅팀 팀장은 삼성화재와 GA 간 내부통제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홍 팀장은 “GA대리점 내부통제는 원수사와 GA 간 긴밀한 협조 없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GA 모집질서를 확립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금융당국이 GA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에 맞춰 업계와 상생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GA 업계 정도영업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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