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너뮤직코리아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캐나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알랭 르페브르가 워너클래식을 통해 ‘행복의 향기’라는 뜻의 새 디지털 싱글 ‘파르팡 디브레스Parfum d’ivresse’를 공개한다. 워너뮤직코리아는 2025년 9월 발매 예정인 신보 ‘콩솔라시옹Consolation’의 첫 번째 트랙인 이 곡의 선공개 사실을 4일 밝혔다.

르페브르 특유의 화려하고 낭만적인 피아노 연주와 함께, 삶의 깊이와 섬세함을 표현하는 곡이다. 그는 “공원에서의 산책,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시간, 책 속에서의 몰입, 장미의 향기, 첫눈의 설렘, 그리고 누군가의 친절한 미소 같은 소중한 순간을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7일 오후 4시에는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신보 연주회가 열린다. ‘파르팡 디브레스’뿐 아니라 전곡을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그의 음악적 여정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미술관 멤버십 한정. 선착순 마감.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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