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9일 KB국민은행은 최근 총 7000건의 고객 리뷰를 분석해 KB스타뱅킹의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B스타뱅킹은 지난달 기준 월간활성고객(MAU) 1260만 명을 돌파한 KB국민은행의 대표 플랫폼이다.

KB금융 계열사의 80여 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금융권 내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 리뷰, 설문조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렴한 고객 의견을 기반으로 KB스타뱅킹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상반기 작성된 리뷰를 분석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고객 진입장벽을 낮췄다. 외국인이 영업점 방문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비대면 전자금융 가입 프로세스를 신설하고, 빠른로그인 기능을 제공해 로그인 없이 알림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고객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서비스를 개편했다. KB스타뱅킹을 통한 카드 발급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주민등록증 확인서비스를 홈화면에 전면 배치했다. 연속적인 고객 여정을 구현하기 위해 고객 안내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고도화 노력으로 앱 평점은 지난달 말 기준 AOS 4.7점, iOS 4.3점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KB스타뱅킹 주요 기능과 화면에 대한 자체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로 개편 사항에 대한 고객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객 의견을 반영해 KB스타뱅킹의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기능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허브 플랫폼으로서 금융소비자 편의 및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고객 의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는 KB스타뱅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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