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사진=CJ ENM

가장 먼저 강홍석과 엔젤들이 ‘랜드 오브 롤라LAND OF LOLA’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그 다음은 김호영이 배턴을 넘겨받아 ‘스텝 원STEP ONE’을 열창, 유행어대로 텐션을 한껏 끌어올린다.

뮤지컬 ‘킹키부츠’가 지난 18일 라이선스 10주년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인터파크 놀NOL 스테이지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CJ ENM이 밝혔다. 

이번 미니콘서트에서는 찰리 역의 김호영과 롤라 역의 강홍석, 엔젤 역의 주민우, 한준용, 김강진, 최재훈, 전호준, 한선천이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배우들이 관객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다양한 사전 질문에 진솔히 답변하며 같이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관객과 함께 춤추며 즐겼던 ‘레이즈 유 업RAISE YOU UP’이었다. 사전 영상을 통해 이 곡 안무를 숙지한 관객들이 일제히 춤을 추기 시작했고, 배우도 관객도 모두가 하나 되는 진귀한 경험이 펼쳐졌다. 본 공연은 오는 9월 7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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