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지난달 M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한정판 토대리 체크카드 4만장이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완판을 기념해 1만장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토대리 체크카드는 케이뱅크의 대표 체크카드인 ‘MY체크카드’에 MZ세대 직장인 대표 캐릭터인 토대리 디자인을 입힌 한정판 체크카드다. 케이뱅크는 해당 카드를 ▲방학이 필요한 토대리 ▲만두인 척하는 토대리 ▲고래인 척하는 토대리 3가지 버전으로 내놨다. 

MY체크카드는 월 최대 15만3000원의 캐시백 혜택이 장점인 케이뱅크 대표 체크카드다. 편의점, 카페, OTT 등 총 10가지 영역의 47개 생활 밀착 브랜드에서 5000원이상 결제할 때마다 300원에서 최대 500원(전월 실적 30만원 충족 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MY체크카드는 이달부터 삼성페이 교통카드 등록 기능이 추가돼 K-패스를 활용한 대중교통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토대리는 직장인의 직장 생활 속 애환을 재미있고 깜찍하게 표현한 캐릭터로 사랑받는 캐릭터다.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누구나 공감가는 상황을 디자인한 카드 상품성과 일정 기간동안 한정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희소성이 높은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고 케이뱅크는 분석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카드는 ‘방학이 필요한 토대리’ 카드가 차지했다. 

케이뱅크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1만장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엔 자동 판매 종료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고객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한정판 토대리 카드가 높은 인기를 얻어 앵콜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혜택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 속 케이뱅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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