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카드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위비트래블 체크’고객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내 추가 할인 혜택을 연내 제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달 17일 서울에서 진행한 싱가포르 UOB의 업무협약 내용으로, ‘위비트래블 체크’고객은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내 UOB 제휴 가맹점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UOB는 아시아를 선도하는 은행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 태평양, 유럽 및 북미 지역 19개국에 약 500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참여를 논의 중인 싱가포르 가맹점은 푸드&다이닝 기업 코모 그룹과 마리나베이샌즈 및 대형 패션 리테일 회사인 클럽21, 점포 시푸드 등이 있으며, 대형 쇼핑몰뿐 아니라 다양한 현지 맛집 등도 제휴사로 협의 중이다. 우리카드와 UOB 양사 간 제휴 가맹점 협의와 전산 테스트를 거쳐 연내 선보인다.

또한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UOB 카드 고객들도 여러 가지 할인 혜택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참여 관심을 나타낸 곳은 신세계 면세점과 외식브랜드 SPC그룹 등 이다.

‘위비트래블 체크’는 전세계 공항라운지와 해외결제 및 출금 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해외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쇼핑, 푸드, 대중교통, 통신비 등 국내 이용 시에도 5% 캐시백(월 최대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키워드
#우리카드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