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11일까지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의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에 돌입한다.

16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안드로이드 OS 기반 모바일 기기와 iOS 기기에서 모두 참여 가능하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법을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 ‘위자드(Wizard)’가 추가되며, 낚시와 요리 등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을’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용병’ 시스템의 인공지능이 한층 고도화됐으며 무기와 아이템, 클래스의 밸런스 조정이 적용돼 보다 쾌적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안준석 다크앤다커 모바일 PD는 “앞서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게임의 밸런스 조정과 신규 클래스와 새로운 던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보다 완성도 높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에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연내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는 8월 말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쇼 ‘게임스컴(gamescom) 2024’에도 참가해 게임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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