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극 프로젝트 ‘오프닝’ 7주년

‘오프닝 2024’ 포스터. 사진=CJ ENM
‘오프닝 2024’ 포스터. 사진=CJ ENM

CJ ENM이 7월 중 ‘오프닝O’PENing 2024’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오프닝’은 CJ ENM 창작 지원 사업인 오펜O’PEN 기반의 단편 프로젝트. 2017년 시작돼 올해 7주년을 맞았다. tvN ‘갯마을 차차차’ 신하은 작가, ‘슈룹’ 박바라 작가, ‘졸업’ 박경화 작가가 모두 오펜 출신이다.

특히 올해는 tvN-OCN 공동으로 tvN에서 네 작품, OCN에서 두 작품이 각각 편성됐다.

‘덕후의 딸’ ‘브래지어 끝이 내려갔다’ ‘아들이 죽었다’ ‘수령인’ ‘고물상 미란이’ ‘아름다운 우리여름’이 방영되며, 이 중 ‘아름다운 우리여름’은 총 2부작으로 제작됐다. 제작진은 “작가들의 눈부신 작품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제작진도 배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첫 단편인 ‘덕후의 딸’은 팬클럽 공금을 들고 사라진 엄마를 찾아 나선 딸이 그 과정에서 평생 몰랐던 엄마의 실체를 알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tvN서 방송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