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60개 갤러리 참여

사진=한화갤러리아
사진=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 광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 콘텐트를 통해 수원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백화점의 위상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 갤러리아백화점이 경기권 최초로 열리는 화랑미술제의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갤러리아 광교는 2024 화랑미술제 인in 수원 본 행사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주요 작품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프리뷰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 아트페어 화랑미술제는 한국화랑협회 주최로 지난 1979년 10월 처음 시작됐다. 올 4월 서울 코엑스 개최에 이어 이번에는 ‘인 수원’을 덧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리뷰 행사에는 회화·판화·조각·설치 미디어 등이 유리 통로 ‘갤러리아 루프’를 활용한 팝업 로드에 전시된다. 지붕이 유리 구조라 밖에서 비치는 자연광과 함께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6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총 작품수는 200개 이상. 갤러리아 카드로 5백만원 이상 결제 시 서정희 작가 판화를 1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00만원대부터 시작되는 신진작가 작품을 비롯해 김강용·김태호·오세열·전광영이상 가나다순 등 중견작가 작품도 전시 및 판매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현대 미술의 다양성을 미리 만나 볼 특별한 기회”임을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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