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분더샵 신세계갤러리서 24일부터

사진=신세계갤러리
사진=신세계갤러리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청담 분더샵 신세계갤러리에서 일본 사진작가 RK료스케 코스게와 스트리트 아트 전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RK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유명한 일명 ‘아이폰 작가’이자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상 약 77만명의 팬을 보유한 인기 아티스트다. 

작가가 SNS를 벗어나 실물 사진으로 팬과 소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RK와 그의 크루원 가와무라 쿄스케, 코인파킹딜리버리 등이 대표 작가로 나서며, 총 80여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장은 일본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스트리트 오브 나이트’, 서울 풍경의 ‘데이타임’ 그리고 아시아 자연 풍경인 ‘스트리트 오브 던’까지 3가지 콘셉트로 꾸며진다.

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최근 한국 단색화의 미를 선보인 데 이어, 전혀 다른 장르인 스트리트 아트 사진전을 소개한다”며 “앞으로도 리테일과 예술의 결합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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