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출시한 마사지베드 에이르.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출시한 마사지베드 에이르. 사진=바디프랜드

초밀착 마사지베드인 ‘에이르(EIR)’를 출시하며 침상형 안마기기 분야로까지 라인업을 확장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17일 마사지베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제품을 고를 때 도움이 되는 팁을 공개한다.

소비자는 가장 중요한 마사지 방식과 마사지감을 살펴야 한다. 마사지베드의 경우 누워서 받는다는 특징 때문에 안마의자처럼 팔과 다리가 포함된 전신 마사지는 어려운 반면, 목과 어깨, 등과 허리에 집중된 지압 위주의 마사지를 받게 된다. 따라서 사용자의 몸 굴곡에 따른 밀착된 마사지가 마사지감을 결정하는 중요 포인트다.

시중의 마사지베드마다 지압, 두드림, 주무름 등 다양하고 특화된 마사지 방식의 차이가 있어서 체험 후 본인이 선호하는 마사지 방식에 따른 마사지감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바디프랜드의 마사지베드 에이르는 마사지 모듈 내 장착된 플렉시블 댐퍼가 몸의 굴곡을 따라 여러 방향으로 유연하게 움직이며 들뜨거나 아프지 않은 초밀착 마사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목부터 엉덩이 부위까지 지압과 웨이브 지압 두 가지 마사지 방식으로 안정적이고 깊은 마사지감을 선사한다.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온열 기능 체크도 필수다. 사용자에게 적합한 온열 기능이 가미된 마사지는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신체 긴장을 이완해 마사지 효과를 배가 시켜준다. 제품마다 온열 기능이 작동하는 부위와 방식, 느껴지는 열감이 다르기에 이 역시 직접 체험해 보고 선택해야 한다. 에이르의 마사지 볼은 열 보존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따뜻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취향과 컨디션에 따라 35ºC부터 최대 65ºC까지 7단계로 빠르게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주로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사이즈와 디자인, 소음 문제 역시 선택의 중요한 요소다. 에이르의 경우 ‘접었을 때(cm) 128(길이)X67(넓이)X48(높이)’, ‘펼쳤을 때(cm) 165(길이)X67(넓이)X48(높이)’로 타사 제품들 대비 가장 콤팩트한 사이즈에 다리 부 리클라이닝 기능까지 추가되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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