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 솔루션팀 신설 등
하나증권이 비거주 외국인 이용자를 확대한다.
1일 하나증권은 외국인 투자 솔루션팀을 신설해 비거주 외국인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 걸림돌이었던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됐다.
이에 따라 기존 방식인 사전 등록과 투자 등록번호(외국인 아이디) 발급 없이 외국 법인은 법인 식별번호(LEI), 개인은 여권만으로도 증권사 계좌 개설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외국 증권사의 통합 계좌 명의자 보고 주기 완화 등 외국인의 국내 투자 접근성도 크게 제고됐다.
하나증권은 ▲입·출금 환전 프로세스 개선 ▲외국인 투자 솔루션팀 신설 ▲비거주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투자 프로세스 개선 ▲외국인 통합계좌 시스템 단계별 구축 ▲그룹 유관 부서 협업 강화를 할 예정이다.
조대현 하나증권 WM 영업본부장은 “30년 넘게 유지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제도개선에 맞춘 내부 프로세스와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들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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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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