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12일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국회 교통안전포럼과 손해보험협회가 손잡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사람들을 위한 시상식을 열었다.

12일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 유공자 및 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

5개 정부부처(국무조정실·교육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경찰청)와 공동 주관으로 2005년부터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의 성일종 의원, 조응천 의원, 정부 관계자, 손해보헙협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67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4개단체가 단체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훈장은 정원욱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진해지부동원부장이 수상했다. 포장은 고병수 경상남도 사무관, 신유진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이 받았다.

성일종 부대표는 “수상자들을 비롯해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 요인 해소를 위한 법 제도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응천 부대표는 “어르신, 어린이, 보행자, 운전자, 온 국민 뒤에 수상자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의 교통안전이 높아졌다”며 “우리나라가 교통안전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 날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손보협회장은 “손보업계는 수상자의 활동을 응원하는 동시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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