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진 한화손해보험 고객서비스실 상무(오른쪽)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문수진 한화손해보험 고객서비스실 상무(오른쪽)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취약계층 어린이를 후원한 공로로 ‘착한기부자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12일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경협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3회 착한기부자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국무 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착한기부자상 시상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시상이다.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및 비영리 모금단체를 선발하는 행사다.

한화손해보험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시즌별 안전교육, 서울시 초등학생 대상 전자기기 보행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년간 누적 24억원의 기부금을 후원하며 5600명의 임직원 봉사자가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함께 멀리’라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에 맞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며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란 방향에 맞춰 여성 웰니스 테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