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선 한화손보 부사장(왼쪽)이 김영환 충북지사, 연경희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과 지난 14일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정선 한화손보 부사장(왼쪽)이 김영환 충북지사, 연경희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과 지난 14일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충청북도 ′24년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과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15일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충청북도 도청 여는 마당에서 충청북도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부사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회 조성에 뜻을 같이하고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손해보험은 충북도의 ′24년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에 후원할 예정이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사업을 맡아 수행한다. 이 밖에도 세 기관은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상생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보험상품,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섰다. 금융업계 최초의 펨테크연구소인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의 여성 연구를 바탕으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에 난임 문제, 출산 후 어려움을 고려한 특약을 마련했다.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은 “선도적인 출산 장려 정책으로 출산율 증가율 전국 1위인 충북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난임 지원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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