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e스포츠를 결합한 저축보험 상품을 15일 출시한다.

1일 한화생명e스포츠(HLE)를 운영하는 한화생명은 국내 최초로 저축보험 상품과 e스포츠를 결합한 ‘라이프플러스 HLE 저축보험’ 상품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18년 창단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며 2021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등 e스포츠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팀이다.

‘라이프플러스 HLE 저축보험’은 e스포츠 및 게임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저축보험으로 월 보험료 3만원, 1년 만기의 온라인 전용 미니 저축보험 상품이다. 상품 가입자 전원에게는 HLE 스페셜 굿즈 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권 중 1개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상품 가입자에게는 가입자 전용 프라이빗 커뮤니티에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프라이빗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코드를 부여하고 ▲한화생명e스포츠 주최 온오프라인 이벤트 우선 참여 ▲비하인드 콘텐츠 열람 ▲LCK 경기 티켓 응모 ▲팬미팅 선추첨 등의 게임단 팬 맞춤형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본 상품은 연 3.3%의 확정 금리가 적용된다. 24년도 한화생명e스포츠의 성적과 연계한 보너스 1.5%와 만기시점까지 계약 유지할 시 적용되는 보너스 1%를 더해 연간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2.5%의 보너스가 만기시점에 네이버 포인트로 지급된다.

이 밖에도 1일부터 14일까지 ‘라이프플러스 HLE 저축보험’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라이프플러스 HLE 저축보험은 e스포츠 및 게임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저축보험 상품으로 한화생명e스포츠 게임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단기간 목돈 마련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 최초로 e스포츠 게임단을 창단했던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 성장, 선진 e스포츠 문화 형성 등 업계에 기여하고 MZ세대와의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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