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사에서 토큰증권발행(STO) 전문기업 크로스체크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오세용 크로스체크 대표(가운데)가 업무 협약 후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크로스체크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사에서 토큰증권발행(STO) 전문기업 크로스체크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오세용 크로스체크 대표(가운데)가 업무 협약 후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크로스체크

토큰증권발행(STO)전문기업 크로스체크가 디지털 자산 분야 공동사업을 위해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손잡았다.

22일 크로스체크는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사에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전무, 오세용 크로스체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자산 분야 공동사업 협력체계 구축 ▲디지털 자산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인프라 및 기술 요소 협력 ▲인프라 구축과 기초자산의 공동 발굴 ▲연계 서비스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신탁, 계좌관리, STO 발행 등도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토큰증권 준비를 위해 신사업추진팀 신설, 업무협약 체결 등 전폭적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STO 관련 파트너사들과 함께 초기 토큰증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크로스체크의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 스팀(STIIM) 서비스는 토큰증권 정보를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토큰증권의 발행정보와 기초자산의 위치정보를 지도 형태로 보여주고 투자지표를 지원한다. 

기존 STO 플랫폼들과는 차별화된 모델로, 크로스체크의 스팀 서비스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준비 중인 다양한 기초 자산들을 담을 수 있게 된다.

크로스체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스팀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투자지표 서비스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STO 생태계가 더해져 커다란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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